소변볼 때 찌릿찌릿한 통증에 화들짝 놀란 적 있으신가요? 방광에 세균이 증식하는 방광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이란?
방광염(Cystitis)은 방광 내부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 소변을 자주 본다 (하루 8번 이상)
- 소변이 어둡고 냄새나고 혼탁함
-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불편감이나 심한 통증
- 피 섞인 소변
- 열이 나거나 오한을 느낌
-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방광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는 생식기 구조 때문입니다. 남자는 요도가 길어서 외부 세균이 방광까지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여자는 요도가 짧아 장이나 항문의 세균이 요도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 세균 감염: 대부분의 경우 방광염은 대장균으로 발생
- 성적 활동: 성관계를 통해질 내 균이 요도로 옮겨가 감염
- 소변 이물질: 방광으로 들어온 요로결석, 신장결석 등이 염증을 유발
- 면역력 저하, 알레르기 반응, 과도한 세척제 사용 등
방광염 빨리 낫는 법
예방법
- 소변을 자주 보며 참지 않습니다.
- 하루 1.5~2L의 물을 마셔 방광 속 세균을 외부로 배출합니다.
- 성관계 후 꼭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한 청결 유지 (질 세정제의 과도한 사용은 유익균까지 죽게 만듭니다)
- 소변 및 대변 후 앞에서 뒤로 닦습니다
- 꽉 조이는 바지나 속옷은 입지 않습니다
- 비타민 C나 크랜베리 주스를 섭취합니다
크랜베리 주스나 관련 영양제는 대장균이 방광 안쪽 벽에 붙는 것을 막아주는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새콤한 크랜베리 속 '프로안토시아니딘'이 방광염 요로감염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치료
방광염은 소변 검사 후 원인 균을 찾아내고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꼭 의사 선생님이 처방한 용량과 기간을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중간에 먹다 안 먹다 하면 오히려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도 있어서 치료에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항생제 복용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 약은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로펜, 요로신, 요비신 등) 하지만 심하지 않을 경우만 이용하시길 바라며, 방광염 증상이 악화되기 전 병원 방문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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