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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성인병에 좋은 음식과 진단 기준

by 스스로웰빙 2022. 12. 8.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입니다.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흔히 성인병이라고 알고 있는 질환의 명칭은 대사증후군입니다. 신체에 여러 대사와 관련된 병적 증상이 동반된다고 해서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같은 것들이 포함되는데요. 오늘은 성인병에 증상, 진단, 치료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인병의 증상

성인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우질 정도로 식습관, 운동, 흡연, 음주 등과 관련이 많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을 유지했을 때 발생하는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같은 질환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만과 관련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높은 혈당 상태가 유지되고 당뇨병 진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과 수분이 증가하며 고혈압이 발생하며, 혈관 내 중성지방이 높아져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질병들이 동시에 발생하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진단 기준

암,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성인병! 진단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 진단 기준이 있지만 아래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합니다.

 

1) 허리둘레 : 남성 90cm(35.4인치) 이상, 여성 85cm(33.5인치) 이상

2) 혈압 :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치료약물 투여 중

3) 공복혈당 : 1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약물 투여 중

4)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약물 투여 중

5)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성인병으로 진단 된다면 충분하게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런 후에도 여전히 혈압이나 혈당이 높다면 치료원식에 맞춰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병에 좋은 음식

성인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운동이 필수입니다. 한마디로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금연 및 절주를 유지합니다.

성인병에 좋은 음식으로는 첫째,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이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는 등푸른 생선은 혈관 안에 중성지방을 떨어뜨리고 피떡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한 가지 기억할 것은 요리 방법은 굽기보단 조림으로 해야 합니다. 생선을 구우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소실되기 때문입니다. 호두, 아몬드 같이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견과류도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후식으로 무의식적으로 마시는 믹스커피는 뱃살의 주범입니다. 식후에 간식을 먹어야한다면 적당량의 과일을 섭취해보세요. 식이섬유는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서 성인병의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토마토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토마토가 붉은색을 띄는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인데요. 이 성분이 혈전을 막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심뇌혈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몸속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육류보단 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좋습니다. 두부에는 콜레스테롤 저하시킬 수 있는 리놀산이 풍부해서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 다시다 같은 해조류의 알긴산 성분 역시 지방 흡수를 억제하여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좋습니다.

 

성인병은 생활 습관으로 충분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설탕, 단 음료수 등을 멀리하고 성인병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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