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소변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콩팥은 기능을 많이 상실할 때까지 이렇다 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인데요. 오늘은 콩팥을 지키는 7가지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콩팥을 지키는 생활습관
1. 건강한 식사를 하고, 콩팥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분섭취를 합니다.
2. 적정한 체중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합니다.
3. 스스로 혈압을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고혈압 치료를 합니다.
4. 정기적인 혈당 측정과 당뇨병 치료를 합니다.
5. 금연은 필수!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6. 콩팥 기능에 맞게 꼭 필요한 약물을 복용합니다.
7. 주기적인 콩팥 기능 및 소변검사로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콩팥에 안좋은 흡연, 고혈압, 당뇨
콩팥이 안좋아져서 만성 신부전 상태가 되면 심혈관계 합병증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한 거 다들 아시죠? 담배는 발암물질일 뿐만 아니라, 성분 안에 혈관이 좁아지는 상황인 죽상경화증을 악화시킵니다. 담배는 콩팥 상태를 더 악화되도록 만드니 꼭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장병을 오래 앓게 된 환자분들 중 80% 이상은 고혈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 안에 체액이 증가해 부종이 발생하여 혈압 조절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으로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과 체중 조절, 음주를 줄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에 고혈압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간혹 약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임의로 약물을 조절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시면 위험합니다. 콩팥을 지키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혈압 약제가 필수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혈당 조절 기능이 감소합니다.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콩팥 건강을 더 빨리 악화시키니, 일정 수준으로 혈당을 유지해야 합니다.
콩팥 진단을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양쪽에 1개씩 총 2개가 있는 콩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장기입니다. 노폐물도 배설하고 중요한 호르몬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런 콩팥이 나빠졌을 때 진단을 내리는 도구로써 간단한 검사만 하면 됩니다.
먼저 신장 안에 작은 구조인 사구체에서 얼마나 혈액을 깨끗하게 걸러내는지 사구체여과율을 검사합니다. 분당 50ml 이하일 경우 콩팥 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
두 번째 혈액검사에서 신장 지표인 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을 보게 됩니다. 요소질소(BUN)는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소변으로 나올 때의 수치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정상 수치는 10~26ml/dL이고 이것보다 높은 결과일 때 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Creatinine)은 신체 근육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이 콩팥에서 제거될 때, 콩팥이 좋지 않으면 이 크레아티닌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정상 수치는 대략 0.4~1.4mg/dL이고, 이 역시 수치가 높으면 관찰을 해야 합니다. 만성 신부전 환자분들이 병원 외래 진료에 가서 주기적으로 하는 혈액검사 중 대표적인 것이 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 두 가지 항목입니다.
마지막으로 초음파를 통해서 콩팥의 모양, 결석, 혈액순환, 크기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에 좋은 겨울 음식 5가지 (1) | 2022.12.12 |
---|---|
저체온증 예방과 겨울철 운동방법 (0) | 2022.12.11 |
성인병에 좋은 음식과 진단 기준 (0) | 2022.12.08 |
신장(콩팥) 결석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0) | 2022.12.07 |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 | 2022.12.05 |
댓글